HOME 농구 KBL
‘헤인즈 40득점’ 오리온, 삼성 꺾고 2연승 질주
김가을 | 2015.11.01 17:49


[스포츠타임스=잠실, 김가을 기자] 40득점을 기록한 애런 헤인즈의 활약을 앞세운 오리온이 삼성을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은
1일 오후 4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93-84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142패를 마크했다. 반면 삼성(98)은 연승 행진을 ‘2’에서 마감했다.


오리온은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를 중심으로 문태종
(20점, 8리바운드)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챙겼다. 이승현도 골밑에서 궂은 일을 하며 힘을 보탰다.


경기 전 기자들과 만난 추 감독은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겠다. 당시 우리 팀 수비가 너무 부실했던 것 같다. 수비에 변화를 줬다며 각오를 다졌다. 오리온은 927일 고양에서 열린 1차전에서 81-82로 석패했다.


추 감독은 골밑에서 강점을 보이는 상대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막기 위해 이승현에게 전담 수비를 맡겼다
. 동시에 라틀리프가 골밑에서 공을 잡으면 2~3명의 선수가 달려들어 수비했다.


오리온의 수비에 막힌 라틀리프는
1쿼터 10분 동안 43리바운드를 걷어내는 데 그쳤다. 뻑뻑한 상대 수비에 답답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 사이 오리온은 헤인즈(12)와 문태종(7)의 득점을 앞세워 점수를 쌓았다. 오리온은 26-9로 크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
쿼터 초반도 오리온의 분위기였다. 오리온은 헤인즈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포함해 연속 6득점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삼성은 박재현과 문태영
, 론 하워드를 동시에 투입해 상대 수비를 흔드는 것으로 맞불을 놨다. 삼성은 상대 공을 가로채기한 후 득점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좁혔다. 오리온은 45-31까지 추격을 허용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삼성의 공격이 매서워졌다
. 삼성은 라틀리프의 2점슛을 시작으로 론 하워드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꽂아 넣으며 본격적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3
쿼터 막판에는 장민국이 3점슛 2개를 연속으로 꽂아 넣으며 60-64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이에 오리온은 문태종의 외곽포로 맞불을 놓으며 71-66으로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쿼터에도 삼성의 기세는 계속됐다
. 삼성은 장민국의 3점슛을 시작으로 김준일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당황한 오리온은 실책을 기록하며 흐름을 넘겨주는 듯했다. 삼성은 한때 78-81까지 따라 붙었다.


그러나 애런 헤인즈가 연속으로
4득점을 기록하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여기에 김동욱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포함해 4점을 몰아넣으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오리온은 2연승을 달림과 동시에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애런 헤인즈, (C) KBL]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