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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이상민 감독,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다”
김다현 | 2015.09.27 21:30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삼성이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승리를 챙겼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27일 오후 6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82-8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삼성(42)2연승을 달렸다. 동시에 1,377일 만에 오리온스전 원정에서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잘해줬다. 올 시즌 오리온스와 첫 맞대결이기는 했지만, 상대를 잘 공략했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날 35개의 리바운드를 잡으며 상대(23)를 압도했다. 제공권에서 앞선 삼성은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개막 후 5연승을 달리던 오리온스를 상대로 경기 한때 44-33으로 앞섰다. 그러나 3쿼터 초반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파울 트러블에 걸려 벤치로 물러나며 위기를 맞았다. 결국 삼성은 추격을 뿌리치지 못하고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80-81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삼성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김준일이 침착하게 림에 꽂아 넣으며 극적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 감독은 팀의 기둥이 코트에서 나가면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내가 선수였어도 엄청나게 흔들렸을 것 같다. 그래도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삼성은 올 시즌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집중력을 선보였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많이 얻은 게 달라진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은 오는 29일 전주에서 KCC와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이 다음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결과가 궁금하다.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사진=이상민 감독, (C) KBL]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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