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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29점’ 오리온스, SK 꺾고 파죽의 3연승
김다현 | 2015.09.15 21:39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헤인즈 매치의 승자는 새 소속팀 오리온스였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15일 오후 7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75-6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스는 개막 후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반면 SK(12)2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는 이른바
헤인즈 매치로 불렸다. 2012-2013시즌부터 3년 연속 SK에서 뛰었던 헤인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오리온스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헤인즈는 친정팀과 같은 SK를 상대로 29득점을 기록했다.


시작은 팽팽했다
. 두 팀은 경기 초반 점수를 주고 받으며 7-7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분위기를 먼저 잡은 것은 오리온스였다. 헤인즈의 연속 득점을 앞세운 오리온스는 한때 20-11로 크게 앞섰다.


그러나
SK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오용준의 3점슛을 시작으로 사이먼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18-24까지 추격했다.


기세를 올린
SK2쿼터 초반 김민수와 오용준의 득점으로 공격에 나섰다. 반면 오리온스는 2쿼터 시작 3분이 지난 후에야 첫 득점을 신고했다.


29-29
팽팽하게 맞서던 2쿼터 중반 오리온스 헤인즈가 힘을 냈다. 헤인즈는 상대 외국인 선수 스펜서에게 자유투를 얻어내더니, 스틸에 이은 호쾌한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오리온스는 2쿼터에만 8득점을 기록한 헤인즈의 활약을 앞세워 37-33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
쿼터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쿼터 초반 SK의 공격이 매서웠다. SK는 사이먼과 김민수가 연속으로 점수를 쌓으며 오리온스를 압도했다. 당황한 오리온스는 연속으로 파울을 범하며 추격 기회를 놓쳤다. SK는 한때 48-44로 앞섰다.


홈 팬들의 응원을 받은 오리온스는 물러서지 않았다
. 허일영과 문태종 쌍포가 연속으로 득점에 가담하더니 헤인즈의 골로 52-52 동점을 만들며 3쿼터를 마쳤다.


팽팽한 접전은
4쿼터에도 계속됐다. 두 팀은 쿼터 초반 점수를 주고 받으며 시소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집중력은 오리온스가 더 강했다. 오리온스는 헤인즈와 문태종이 번갈아 점수를 올리며 61-55로 앞섰다.


SK
는 작전 타임을 불러 전열을 가다듬었지만, 오리온스의 기세를 막기는 어려웠다. 3쿼터까지 3득점에 묶였던 문태종이 내외곽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쳤다. 오리온스는 경기 종료 3분 여를 남기고 69-59로 점수 차를 벌렸다.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킨 오리온스를 3연승을 달렸다.


[
사진=애런 헤인즈, (C) KBL]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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