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농구 KBL
‘에밋 21점’ KCC, KGC잡고 홈 개막전 승리
김다현 | 2015.09.13 20:52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21점을 넣은 에밋의 활약을 앞세운 KCCKGC를 꺾고 승리를 챙겼다.


전주
KCC13일 오후 6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92-88로 이겼다. 이로써 KCC는 개막전 패배를 씻고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동시에 추승균 감독은 정식 사령탑에 오른 후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개막 2연패에 빠졌다.


KCC는 외국인 선수 안드레 에밋이 21점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리카르도 포웰이 15점 10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김효범(19점)과 김태홍(14점), 김지후(13점)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경기였다
. KCCKGC는 경기 종료 32초를 남기고 89-88로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안드레 에밋의 골을 앞세운 KCC가 승리를 챙겼다.

개막전에서 나란히 패배를 기록한 두 팀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분위기는 KCC가 먼저 잡았다. KCC는 김지후의 3점슛을 시작으로 김태홍과 포웰이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15-4로 달아났다.


1
쿼터 초반 5분 동안 단 4점을 넣는 데 그친 KGC는 작전타임을 불러 전열을 가다듬었다. KGC는 양희종의 3점슛을 비롯해 찰스 로드와 강병현의 슛으로 14-18까지 따라 잡았다.


홈 팬들의 응원을 받은
KCC는 김지후와 김태홍, 포웰이 또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하며 리드를 잡았다. KCC30-16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
쿼터 시작과 동시에 KGC가 힘을 냈다. 강병현과 차민석이 3점슛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다. 여기에 2쿼터 중반 교체 투입된 김기윤이 연속으로 3점슛을 넣으며 점수 차를 좁혔다. 한때 34-19로 앞서던 KCC39-31로 쫓겼다.


흔들리는 순간 외국인 선수 안드레 에밋이 힘을 냈다
. 에밋은 수비 리바운드에 이은 2점슛으로 팀의 리드를 지켰다.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까지 넣으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KCC54-40으로 전반을 마감했다.


3
쿼터 시작과 동시에 KGC 찰스 로드가 힘을 냈다. 연속으로 득점에 가담하며 KGC의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KCC3쿼터 중반 전태풍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얻으며 흔들렸다.


그러나 에밋이 또 한 번
KCC의 중심을 잡았다. 에밋은 3쿼터에만 9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72-63으로 쫓기던 3쿼터 후반 김효범이 3점슛을 넣으며 리드를 지켰다. KCC75-66으로 리드를 잡으며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쿼터 경기는 더욱 뜨겁게 진행됐다
. 4쿼터 초반 KGC가 맹공을 퍼부으며 추격에 나섰다. KCC78-73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설상가상으로 김지후가 발목 부상으로 교체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 포웰이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내며
83-7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반면 KGC는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가 5반칙 퇴장으로 물러나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KGC는 포기하지 않았다. 마리오 리틀과 김윤태의 득점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KCC
89-88로 밀리던 4쿼터 막판 안드레 에밋의 천금같은 골과 포웰의 수비를 앞세워 홈 개막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
사진=안드레 에밋, (C) KBL]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다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