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농구 KBL
‘김민구 복귀’ KCC, 경희대 꺾고 준결승 진출
김다현 | 2015.08.18 16:35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KCC가 경희대를 꺾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재활에 몰두했던 김민구가 코트를 밟았다.

KCC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경희대와의 2015 KCC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76-62(16-14, 19-19, 20-14, 21-15)로 이겼다. KGC인삼공사에 이어 경희대까지 꺾은 KCC20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초반은 경희대가 좋았다. 경희대는 최승욱의 2점슛을 시작으로 한희원이 3점슛을 보태며 경기를 풀었다. 최창진은 연속 가로채기에 이은 골밑 득점으로 기세를 올렸다. 반면, KCC가 던진 공은 번번이 림을 빗나갔다.

분위기를 내준 KCC는 김태술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김태술은 정확한 패스로 공격을 이끌었고, KCC는 정의한과 김지후의 슛으로 차근차근 점수를 쌓았다. KCC16-4로 역전에 성공하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KCC가 점수 차를 벌렸다. KCC는 김지후의 3점슛을 앞세워 19-14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경희대는 맹상훈과 이건희의 3점슛을 시작으로 최승욱과 최창진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6-26 동점을 만들었다.

이에 KCC는 전태풍의 외곽포와 신명호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경희대가 이건희의 공격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KCC는 김태홍의 버저비터에 힘입어 35-33으로 전반을 앞섰다.

3쿼터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KCC가 달아나면 경희대가 추격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막판 집중력은 KCC가 더 좋았다.

45-45 동점 상황에서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와 김지후의 3점슛을 더해 52-45까지 달아났다. 당황한 경희대는 실책을 범하며 흐름을 끊었다. KCC55-47로 앞서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기세를 올린 KCC4쿼터 초반 김지후의 3점슛으로 멀찍이 달아났다. 63-52로 점수 차가 벌어지자 추승균 KCC 감독은 부상으로 1년여 동안 코트에서 떠나있었던 김민구를 투입했다.

김민구는 이날 경기 종료 651초를 남기고 코트에 들어섰다. 아직 몸 상태는 온전치 않았지만, 경기 종료 356초를 남기고 3점슛을 꽂아 넣으며 복귀전을 장식했다. 김민구의 외곽포까지 더한 KCC76-62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
사진=김민구, KBL]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다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