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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자컵] 강이슬 더블더블 활약…하나외환, 우리은행 32차 대파
홍성욱 | 2015.07.07 15:28


[스포츠타임스=속초, 홍성욱 기자] 하나외환이 우리은행을 32점 차로 대파하며 박신자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7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2일째 경기에서 하나외환은 주포 강이슬의 더블더블(24득점, 16리바운드) 활약에 힘입어 이은혜(12)가 분전한 우리은행을 78-46으로 눌렀다. 이로써 하나외환은 1승으로 1조 선두로 나섰고, 우리은행은 11패로 2위가 됐다.

하나외환은 가드 김이슬과 강이슬, 포워드 염윤아, 백지은, 홍보람을 선발 출전시켰고, 우리은행은 가드 이은혜와 이선영, 포워드 박언주, 김단비, 이윤정이 먼저 코트에 나섰다.

1쿼터부터 하나외환은 우리은행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날 우리은행이 삼성과의 경기 때 보여줬던 가드 이은혜와 포워드 김단비의 투맨게임을 차단한 것이 주효했다. 우리은행의 공격이 번번이 막히고 슛 성공률이 떨어지는 사이 하나외환은 강이슬의 골밑 돌파와 3점포로 점수를 벌렸다.

경기 시작 5분이 지난 시점에서 백지은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자 전광판에는 13-0이 선명하게 새겨졌다. 스코어 차는 좁혀지지 않고 계속 늘어났다. 밀착수비와 더불어 제공권을 장악한 하나외환은 마음 놓고 공격에 나섰다. 1쿼터에만 리바운드에서 13-5로 크게 앞서며 우리은행을 상대로 수월한 경기를 펼쳤다.

우리은행은 이선영의 골로 첫 득점에 성공했지만 1쿼터 244초를 남기고 스코어는 4-25로 크게 벌어졌다. 1쿼터 종료 시점에서도 6-2721점 차였다.

2쿼터가 시작되자 우리은행의 추격전이 전개됐다. 하나외환의 공격범실을 틈타 김단비가 공격 물고를 텄다. 4분 만에 스코어는 14-30으로 좁혀졌다. 박언주와 김단비의 점프슛이 터지면서 18-32로 간극이 줄었고, 252초를 남기고는 김단비의 인터셉트에 의한 득점으로 20-32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하나외환은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강이슬의 3점포가 터지면서 2쿼터를 37-22로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에도 하나외환의 페이스가 이어진 끝에 54-3519점을 앞섰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하나외환은 김이슬의 중앙 돌파와 염윤아의 골밑슛으로 58-50을 만들었다. 하나외환의 경기 주도권 장악은 이어졌다. 센터 이령을 코트에 내세워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가지며 여유있는 운영을 했다.

경기 종료 120초를 남기고 터진 강이슬의 우측 사이드 3점슛으로 스코어는 76-46, 무려 30점 차로 벌어졌다.

1차전은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한 하나외환은 8일 조 최하위 삼성과 2차전을 치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강이슬. WKBL]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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