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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리오 라이온스 '외곽 반, 인사이드 반' 펄펄 날아
홍성욱 | 2014.12.16 21:44


[스포츠타임스=잠실, 홍성욱 기자] 삼성이 16일 전자랜드를 상대로 지긋지긋한 연패에서 탈출했다. 일등공신은 리오 라이온스였다.

 

리오는 33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25득점(3점슛 2개 포함) 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특히 경기 종료 315초를 남기고 터진 3점포는 팀 승리를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1-2점 접전을 펼치다 65-60으로 달아나며 선수단을 안정시켰다.

 

종료 56초 전에는 승리를 자축하는 덩크슛으로 추운 날씨에도 잠실체육관을 찾은 홈팬들을 환호케 했다.

 

경기 후 리오 라이온스는 정말 기쁘다. 오늘은 모두가 크게 웃을 수 있는 날이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감독님께서 미스매치 상황에서 외곽보다는 안쪽이 용이하다고 하신다. 안쪽을 노리다 보니 외곽슛감이 조금은 떨어졌지만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지션상 인사이드를 책임져야 하지만 워낙 외곽슛에 자신이 있는 리오다 보니 양쪽을 다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던 것.

 

경기에 앞선 인터뷰에서 삼성 이상민 감독도 리오 라이온스가 2번 자리를 좋아한다. 안쪽에서 하는 플레이를 강조하고 있지만 나가서 던지는 걸 좋아하니 던지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라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오늘 리오 라이온스의 활약은 내외곽에서 벨런스가 맞아 떨어졌다. 안에서 해줘야 할 때는 밀리지 않고 맞섰고, 외곽이 필요할 때는 성큼성큼 나가 해결능력까지 보여줬다.

 

삼성을 웃게 한 리오 라이온스. 남은 경기에서도 그의 내외곽을 넘나는 활약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리오 라이온스. KBL]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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