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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시즌 마지막 대회 '투어챔피언십' 출전 선수 64명 확정…이대한 타이틀 방어 나서
홍성욱 기자 | 2025.11.04 07:45
타이틀 방어에 나선 이대한. [KPGA 민수용]

2025 시즌 KPGA(한국남자프로골프) 투어 피날레를 장식할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가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 7,259야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1억 원 규모로 우승상금은 2억 2천만 원이다.

컷오프 없이 펼쳐지는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디펜딩 챔피언’은 이대한(엘앤씨바이오)이다.

시즌 마지막 대회라는 상징성을 띤 이 대회는 기존 KPGA 투어 출전 카테고리인 시드 우선순위가 아닌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에 포함된 선수들이 참가 자격을 얻는다.

출전 선수 명단 64명도 확정됐다. 우선 지난 2일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 지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금강주택)과 2위 이태훈(캐나다), 3위 김백준(team속초아이), 4위 최진호(코웰), 5위 배용준(CJ) 등 상위권 선수들이 눈에 들어온다.

지난주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극적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에 진입한 박준섭, 김상현(LK엔지니어링), 정재현(지벤트), 김봉섭(아이브리지닷컴)도 제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번 대회가 종료된 후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TOP10과 ‘덕춘상(최저타수상)’, ‘장타상’ 등 시즌 타이틀이 결정된다. 선수들의 치열한 샷 대결이 기대되는 이유다.

시즌 타이틀 중 생애 단 한 번 수상할 수 있는 ‘명출상(신인상)’은 태국의 사돔 깨우깐자나가 차지했고 TOP10 피니시 1위는 올 시즌 19개 대회서 TOP10에 10회 진입한 옥태훈이 수상을 확정지었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는 KPGA 투어 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올해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투어챔피언십 대회 개최가 확정된 상황.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는 대회 개막 사흘 전인 지난 3일부터 휴장하며 코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대회 중계방송은 SBS골프2를 통해 이뤄진다. 1, 2라운드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3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최종라운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시즌 마지막 대회의 우승트로피 주인공은 과연 누가될까. 11월 제주의 바람 속에 샷의 향연이 6일부터 시작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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