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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 "측근 인사 만날 예정"
홍성욱 기자 | 2025.01.14 00:03
지난 2021년 11월 19일 이동섭 국기원장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별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를 직접 방문해 명예 9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원장은 오는 20일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 받아 참석한다. [국기원 제공]

이동섭 국기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다.

국기원은 13일 "이동섭 원장이 현지시간 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다"고 전했다.

이동섭 원장은 "약 2주 전쯤 트럼프 당선인 보좌관으로부터 연락받아 참석 의사를 전달했다"라며 "취임식에 참석한 뒤 당선인 측근 인사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아울러 "방미 기간 태권도 발전과 보급에 기여한 미국 상·하원 의원 세 분을 만나 태권도 명예 단증을 수여하고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소개했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동섭 원장은 트럼프 당선인과 인연이 있다. 2021년 11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태권도가 최고의 무도"라며 재선에 성공하면 도복을 입고 미 의회에서 연설하겠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 원장은 이번 방미 기간 미국 지부장 업무협약(MOU) 체결식 및 2025년 추진 사업 간담회도 주최할 예정이다.

국기원은 지난해 10월 해외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지부장 8명을 임명한 뒤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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