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해외축구 해외축구
울버햄튼, 브리스틀시티 꺾고 FA컵 4라운드 진출...황희찬은 최저평점
강종훈 기자 | 2025.01.12 02:18
경합하는 황희찬. [AFP=연합뉴스]

'황소'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2부 리그 팀을 꺾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

울버햄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브리스틀의 애슈턴 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FA컵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부 리그 소속 브리스틀 시티를 2-1로 이겼다.

16강 진출 길목인 4라운드에서 울버햄튼과 만날 팀은 현지시간 12일 대진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황희찬은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 파블로 사라비아와 교체될 때까지 약 75분을 뛰었다.

황희찬은 전반전 왼쪽 측면을 부지런히 누볐으나 공수에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후반 시작 직후 오른쪽으로 자리를 옮긴 황희찬은 주앙 고메스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문전에서 논스톱 오른발 인사이드슛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넘기며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27분엔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곤살루 게드스가 찬 공이 상대 수비진 다리에 맞은 뒤 살짝 굴절돼 오른쪽으로 흘러 나왔고, 쇄도한 황희찬이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또다시 골대를 크게 벗어나며 기회를 놓쳤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팀 내 최저인 6.2의 평점을 줬다.

울버햄튼은 전반 10분 라얀 아이트누리의 다이빙 헤더로 앞서 나갔다.

코너킥 이후 공이 뒤로 흐르자 주앙 고메스가 재차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오른쪽 골대 앞에서 한 번 바운드돼 튀어 오른 공을 쇄도해 들어온 아이트누리가 몸을 날려 머리로 밀어 넣어 선제 골을 기록했다.

전반 21분에는 오른쪽 측면 게드스의 짧은 컷백을 받은 호드리구 고메스가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하며 넘어지면서 찬 오른발 슛이 골망을 흔들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전반 추가 시간 브리스틀 시티의 추격 골은 황희찬의 파울이 빌미가 됐다.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상대의 드리블을 저지하려던 황희찬에게 파울이 선언되면서 상대에게 프리킥이 주어졌고, 브리스틀 시티의 스콧 트와인이 그림 같은 오른발 슛으로 골대 구석에 찔러 넣었다.

2-1로 앞선 채 후반전에 들어선 울버햄튼은 후반 36분 사라비아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41분, 이번엔 브리스틀 시티 로리 매크로리의 헤더가 마찬가지로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면서 울버햄프턴은 가슴을 쓸어내렸고, 경기 막판 브리스틀 시티의 파상 공세를 힘겹게 막아내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종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