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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수 없는 11연승' 현대캐피탈, 우리카드에 3:0 완승...레오 서브 득점 450고지 1호 점령
홍성욱 기자 | 2025.01.11 02:36
레오. (C)KOVO

현대캐피탈이 11연승을 내달렸다.

현대캐피탈은 1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우리카드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5, 25-18)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11연승을 질주한 현대캐피탈은 18승 2패 승점 52점을 기록, 2위 대한항공(12승7패 승점 39)과 격차를 13차까지 벌렸다.

이날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은 외국인선수 레오가 13점을 올리는 과정에서 역대 1호 통산 서브 성공 450개를 달성했다. 허수봉과 신펑도 각각 9점과 12점을 뽑으며 삼각편대를 형성했다.

반면 4위 우리카드는 시즌 9승 10패 승점 24점을 기록하며 3위 KB손해보험(10승9패 승점 29)과의 간극 좁히기에 실패했다.

현대캐피탈이 레오와 허수봉의 활약으로 초반 기선을 잡았다. 1세트 초반 8-10으로 끌려가던 현대캐피탈은 레오의 오픈 공격을 시작으로 3연속 득점하며 열전에 성공한 뒤 17-14에서도 연속 3점을 쓸어 담으며 먼저 20점에 도달했다.

기세가 오른 현대캐피탈은 21-16에서 레오와 허수봉이 사이좋게 득점하며 우리카드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2세트에는 '쿠바 특급' 레오의 활약이 빛났다. 레오는 2세트 6-6에서 호쾌한 대각선 강타로 균형을 깬 뒤 10-7에서는 상대 코트 구석에 꽂히는 서브 에이스로 역대 1호 통산 서브 성공 450개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곧이어 레오는 연속 백어택 득점으로 순식간에 점수를 13-8로 벌렸고, 22-13에서는 대각선 강타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기세가 오른 현대캐피탈은 3세트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현대캐피탈은 9-7에서 허수봉의 퀵오픈을 신호탄으로 연속 4점을 몰아치며 13-7로 달아났다.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3세트 후반 레오와 신펑을 빼고 전광인을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다.

현대캐피탈은 24-18 매치포인트에서 정태준이 알리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무실세트 승리를 확정했다.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 니콜리치가 복근 부상으로 결장한 데다 아시아 쿼터 선수 알리도 8점에 그치며 세트 획득에 실패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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