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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김미연↔GS칼텍스 문지윤 1:1 트레이드
홍성욱 기자 | 2024.12.12 16:08
김미연(왼쪽)과 문지윤. (C)KOVO

흥국생명과 GS칼텍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 팀은 트레이드에 합의하고, 12일 이를 발표했다. 흥국생명이 아웃사이드히터 김미연을 내주고 GS칼텍스로부터 아포짓 스파이커 문지윤을 받는 내용이다.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문지윤은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로 팀 공격력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김미연의 합류로 사이드 공격과 수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이적은 최근 아시아쿼터 선수 와일러의 부상에 따른 전력 공백을 트레이드로 대처하려는 GS칼텍스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흥국생명은 세터 포지션에 대한 보강도 고심했지만 문지윤 카드가 맞춰지면서 이번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GS칼텍스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보강한 김미연의 활용도를 끌어올려 남은 시즌에 임할 전망이다. 김미연은 흥국생명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 우승에도 공헌했지만 아시아쿼터 제도가 도입되면서 지난 시즌 레이나에 주전 자리를 내줬고, 올 시즌 아본단자 감독이 정윤주를 중용하면서 웜업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게 되는 문지윤은 외국인선수 투트크의 백업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투입 때마다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부분도 긍정적이다. 다만 윙스파이커 김다은과 롤이 중첩되는 경향도 있어 두 선수가 기회를 나눠 받을 가능성도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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