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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카일 헨드릭스와 1년 계약하며 마운드 보강...총액 35억 원
정현규 기자 | 2024.11.07 13:15
카일 헨드릭스. [AP=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기교파 투수를 영입해 내년 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7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가 우완투수 카일 헨드릭스(34)와 250만달러(약 35억 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헨드릭스는 2014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올 시즌까지 시카고 컵스에서만 뛰었다. 컵스 유니폼을 입고 통산 276경기에서 97승 81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2016시즌에는 16승 8패, 평균자책점 2.13으로 커리어 최고 성적을 내며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앞장섰다.

올 시즌은 불펜으로도 5경기에 등판하는 등 총 29경기에서 4승 12패, 평균자책점 5.92로 부진했다.

헨드릭스는 올 시즌 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87.7마일(141㎞)로 2천개 이상 공을 던진 투수 중 가장 느렸다.

하지만 헨드릭스는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9월 29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7⅓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예전의 뛰어난 마운드 운영 능력을 보이기도 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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