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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창립 20주년 기념식 열어...새 캐릭터 발표하며 미래비전 선포
홍성욱 기자 | 2024.10.17 18:14
조원태 총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C)KOVO

2004년 출범해 20주년을 맞이한 한국배구연맹(KOVO)이 기념식을 열고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KOVO는 1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KOVO 소속 선수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원태 총재는 기념사에서 "뒤늦게 출범한 KOVO가 남녀 각 5개 구단에서 7개 구단으로 성장했고, 지난해에는 58만 관중이 체육관을 찾아주셨다. 새 시즌에는 70만명 관중 동원을 목표로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사가 이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 라몬 수자라 AVC(아시아배구연맹)회장,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마사키 오카와 일본 SV리그 회장이 축사를 이었고, 아리그 라사 FIVB(국제배구연맹)회장은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20주년 히스토리 영상이 6분 동안 상영됐고, 20주년 기념책자 전달식도 이어졌다. 조원태 총재가 한태준(우리카드)과 최효서(정관장)에게 책을 전달했다. 두 선수는 2004년생 현역 선수들이다. 

공로패 수여식에는 황연주(현대건설)와 임명옥(한국도로공사)이 받았다. 프로원년부터 지금까지 현역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KBSN스포츠 강준형 아나운서도 원년부터 프로배구 중계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전영아, 성혜연 심판위원이 공로패를 받았고, 한국배구연맹 이영호 사무국장 , 김대진, 전상석 팀장 등 3명이 20면 근속 기념패를 받았다. 

이밖에도 도드람양돈농협, 동아오츠카 등 후원사들이 공로패를 받았다. 

뜻 깊은 행사도 이어졌다. '과거-현재-미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은퇴 레전드 선수 박철우와 한송이가 무대에 올랐고, 2004년생 현역 선수 한태준과 최효서도 무대 위에 등장했다. 유소년선수 김관우와 이지윤도 무대에 올랐다.  

NEW 캐릭터, BI, CI도 발표 됐다. 가장 많이 쓰일 CI는 이니셜 'V'와 배구공, 그리고 튀어 오르는 궤적을 서로 결합해 나타냈다. 토스를 연상케 하는 'V' 형태와 스파이크를 연상케 하는 사선의 형태로 배구만의 특징을 나타냈다.

이어 미래비전이 선포됐다. 비전은 '글로벌 빅5 KOVO,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로 천명했다. 이에 따른 6가지 전략 방향 및 주요 과제도 열거했다. 

연맹은 구단 전력 상향 평준화, 수익 극대화 및 자생력 확보, 리그 구성원 전문 역량 육성, 팬 인게이지먼트 강화, 국제경쟁력 강화, 새로운 경험 창출을 나열하며 실천의지를 확고히 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트로피가 발표되며 20주년 기념식이 막을 내렸다. 

20주년을 뛰어넘어 미래로 향하는 프로배구 2024-2025 V-리그는 오는 19일 개막한다. 

세로 발표된 KOVO CI.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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