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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정상 지켜냈다’ 현대건설, 정관장에 3:1 역전승으로 통영-도드람컵 우승...MVP 모마
홍성욱 기자 | 2024.10.06 22:55
우승을 차지한 현대건설 선수단. (C)KOVO

바람부는 정상에 머물던 현대건설은 강력한 도전자 정관장에게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6일 경상남도 통영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정관장과의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5-15, 25-14, 25-18) 승리를 거두며 미소지었다.

현대건설은 1세트 화력 대결에선 상대 부키리치에 밀렸지만 2세트부터 전열을 가다듬어 완승을 거뒀다. 수비 집중력, 세터의 토스, 공격수의 결정력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현대건설은 모마가 19점, 정지윤이 17점, 양효진이 14점, 위파위가 11점, 이다현이 10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윙스파이커 3명과 미들블로커 2명이 모두 10점 이상을 올린 경기였다.

공격 득점에서 58-46으로 크게 앞섰고, 블로킹도 11-8로 우위였다. 서브 득점 2-0 우위 속에 범실도 18개로 상대(27개)보다 9개나 적었다.

정관장은 메가가 19점, 부키리치가 17점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눈에 보이지 않았다. 교체로 나선 이선우가 6점, 정호영이 5점, 표승주가 4점이었다.

대회 MVP는 모마가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31표 가운데 12표를 받아 동료 정지윤(10표)을 2표 차로 앞서며 수상했다.

MIP는 정관장의 부키리치가 수상했다. 15표를 받아 동료 메가(10표)를 제치고 수상했다.

라이징스타상은 정관장 신은지가 받았고, 심판상은 전영아, 김은영 두 심판위원에게 돌아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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