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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두산에 9:5 승리...준PO 직행까지 1승 남겨
정현규 기자 | 2024.09.23 01:24
경기 승리 후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는 LG 선수단. [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잠실 라이벌전에서 두산 베어스에 승리했다. 

LG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LG는 준PO 직행까지 1승만을 남겼다. 

LG는 남은 4경기에서 1승을 하거나, 두산과 SSG 랜더스가 1패 이상을 당하면 3위를 확정한다.

경기 초반에 승부의 추가 LG 쪽으로 기울었다. LG는 1회말 홍창기의 중전 안타와 신민재의 홈에 맞는 공으로 얻은 무사 1, 2루에서 터진 오스틴 딘의 좌익수 쪽 2루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진 무사 2, 3루에서는 문보경이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쳤다.

2회에는 좌전 안타로 출루한 박해민이 홍창기의 좌익수 쪽 2루타 때 홈을 밟고, 신민재의 희생 번트로 이어간 1사 3루에서 오스틴이 투수 앞에서 크게 튀어 오르는 땅볼로 타점을 추가했다.

두산은 3회초 제러드 영의 2타점 2루타와 김재환의 투런포로 4-6까지 추격했다.

LG는 3회 박해민의 개인 첫 그라운드 홈런으로 다시 달아났다. 박해민이 우익수 쪽으로 보낸 타구를 잡고자 두산 우익수 조수행이 몸을 던졌지만, 타구는 펜스 앞까지 굴러갔고 박해민은 전력 질주해 홈에 도달했다.

두산은 4회 상대 실책으로 얻은 1사 3루에서 나온 정수빈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이후 두산 타산은 침묵했고 LG는 7회 박동원의 2루타, 8회 대타 이영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LG가 두산과의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눈앞에 두는 순간이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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