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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한국도로공사, 타이완 킹스 웨일에 3:0 승리로 VTV대회 4강 선착...강소휘 발목은 큰 문제 없어
닌빈(베트남)=홍성욱 기자 | 2024.08.29 15:25
도로공사 선수들. (C)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4강에 선착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닌빈 스포츠컴플렉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4 VTV(베트남텔레비전)컵 8강 토너먼트에서 타이완 킹웨일 타이베이에 세트스코어 3-0(25-11, 25-21, 25-14)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가장 먼저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중국(허난성)과 베트남(대표팀) 경기 승자와 30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경기 시간은 29일 경기가 최종 완료된 뒤 확정된다.

도로공사는 유니가 15점, 배유나가 10점, 니콜로바가 9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김세빈도 5점을 올렸고, 교체 투입된 전새얀이 6점, 김세인이 5점으로 기여했다. 1세트 중반 부상으로 교체된 강소휘는 4점이었다. 

공격득점에서 40-31로 앞선 도로공사는 블로킹 8-2 우위, 서브득점 8-2 우위 속에 경기를 풀어냈다.

한국도로공사는 1 강소휘(OH), 2 김세빈(MB), 3 니콜로바(OP), 4 유니(OH), 5 배유나(MB), 6 이윤정(S), 리베로 임명옥을 선발로 코트에 출전시켰다.

1세트 시작과 함께 니콜로바의 강타로 도로공사가 선취점에 성공했다. 상대 연결 범실 이후 강소휘의 서브에이스로 스코어는 3-0이 됐다. 김세빈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유니의 왼쪽 강타로 스코어는 5-0까지 벌어졌다. 초반부터 노피와 파워에서 격차가 느껴지는 상황이었다.

타이완은 리우샹링의 왼쪽 득점으로 어렵사리 1-7을 만들었다. 마수걸이 득점이었다.

이후에도 주도권은 도로공사였다. 김세빈의 속공, 배유나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10-2로 앞섰다.

상대 범실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로공사는 유니의 왼쪽 강타와 상대 연결 범실로 16-6까지 크게 앞섰다. 

이어진 랠리에서 변수가 생겼다. 타이완 린슈호가 오른쪽 공격 이후 착지 과정에서 도로공사 코트 쪽으로 발이 넘어왔다. 블로킹 이후 착지하던 강소휘는 오른쪽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해 전새얀과 교체 됐다.

벤치에 앉아 최석모 트레이너의 치료를 받은 강소휘는 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경과는 살펴봐야 한다. 테이핑을 단단히 해둔 점도 작용했지만 오른쪽 발목은 강소휘가 한 차례 수술을 했던 부위라 조심스럽다. 도로공사는 30일 오전 강소휘의 부상 부위 상태를 살펴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후 도로공사는 김세빈의 속공, 니콜로바의 연속 오른쪽 강타로 19-9까지 달려나갔고, 상대 범실로 20점 고지에 올라섰다. 문정원과 하효림이 차례로 투입됐고, 전새얀의 페인트 득점에 이은 배유나의 다이렉트 킬로 세트가 마무리 됐다. 스코어는 25-11이었다.

2세트. 1-1에서 이날 경기 가장 긴 랠리. 상대 공격이 네트를 때리며 도로공사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경기는 접전으로 흘렀다. 타이완이 유효블로킹에 이은 수비 위치 선정으로 반격에 나섰고, 범실도 줄였다.

17-17에서 타이완 칸코휘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도로공사가 17-19로 리드 당했다. 하지만 잠시였다. 전새얀의 왼쪽 강타와 이윤정의 서브에이스로 19-19 동점에 성공했고, 니콜로바의 오른쪽 강타로 20-19 역전에 이르렀다.

전새얀과 니콜로바가 번갈아 득점하는 가운데 도로공사는 세트를 25-21로 마무리 했다. 전새얀의 서브 득점과 니콜로바의 터치아웃 득점이 세트의 종료를 알렸다.

마지막 3세트. 초반부터 스코어가 12-3까지 벌어졌다. 배유나는 블로킹 득점 이후 김현정과 교체됐다. 유니는 왼쪽 강타로 16-7을 전광판에 새겼다. 

이후 김미진이 리베로로 코트에 들어섰다. 이번 대회 처음으로 출전한 것. 

경기 마무리에 들어간 도로공사는 교체 투입된 김세인의 세 차례 왼쪽 강타로 23-14까지 리드했고, 문정원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오른쪽 강타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한국도로공사가 4강에 올라서는 순간이었다.  

발목 부상으로 교체된 강소휘, 오른쪽은 최석모 트레이너. (C)한국도로공사

닌빈(베트남)=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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