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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 와이스. [한화이글스 제공] |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우완 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눈부신 역투를 발판 삼아 131일 만에 6위로 도약했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벌인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
한화는 공동 6위였던 4월 19일 이래 131일 만에 다시 6위로 올라서고 5위 kt wiz를 1경기 차로 압박했다.
한화는 1회, 3회, 6회, 7회 병살타를 4개나 치고도 6⅔이닝 동안 안타 1개와 볼넷 3개만 허용하고 실점 없이 던진 와이스 덕분에 승리를 낚았다.
롯데 선발 찰리 반즈도 7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제 몫을 했으나 타선이 돕지 않아 한화전 6연승과 최근 7연승을 동시에 마감했다.
한화는 볼넷 2개로 엮은 2회 2사 1, 2루에서 장진혁의 중견수 쪽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6회에는 롯데 2루수 고승민의 연속 실책에 편승해 1점을 추가했다.
고승민은 선두 김태연의 타구를 제대로 못 잡은 데 이어 채은성 타석 때 2루로 도루하던 김태연을 잡기 위해 포수 정보근이 던진 공마저 뒤로 흘려 김태연을 3루에 보냈다. 김태연은 곧바로 채은성의 크게 튄 좌전 적시타 때 득점했다.
한화는 8회에 등판한 롯데 투수 3명을 제물로 5점을 뽑아 승패를 갈랐다.
안타와 볼넷 2개로 잡은 1사 만루에서 황영묵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얹고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이도윤의 중견수 앞 바가지 안타, 장진혁의 좌월 2루타로 4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5회 박승욱, 9회 손호영의 안타 단 2개에 그쳤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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