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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A조 1위 한국도로공사, VTV대회 8강에서 타이완과 만난다
닌빈(베트남)=홍성욱 기자 | 2024.08.28 06:22
한국도로공사 선수들. (대회조직위 제공)

한국도로공사가 조 1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타이완과 8강에서 만난다.

한국도로공사는 베트남 닌빈 스포츠컴플렉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4 VTV(베트남텔레비전)컵 조별리그에서 2승 1패 승점 7점으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24일 필리핀 페인트 마스터스에 3-0 완승을 거둔 도로공사는 25일 홈코트의 베트남 대표팀에 2-3으로 패했다. 이후 26일 카자흐스탄 쿠아니시를 3-0으로 누르며 조 1위에 올랐다.

A조에서는 카자흐스탄이 2승 1패 승점 6으로 2위를 기록했고, 베트남이 2승 1패 승점 5로 3위에 자리했다. 필리핀은 승리와 승점 없이 4위로 밀렸다.

이번 대회는 8개 팀이 출전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B조에서는 러시아 코라벨크 상트페테르부르크가 3연승(승점9)으로 조 1위, 중국 허난성이 2승 1패 승점6으로 2위, 일본 아란마레 야마가타가 1승 2패 승점3으로 3위, 타이완 킹웨일 타이베이가 3패(승점 0)로 최하위인 4위를 기록했다.

28일은 대회 전체 휴식일이다. 이후 29일 8강전이 진행된다. A조 1위인 한국도로공사는 B조 4위 타이완 킹웨일 타이베이와 오후 2시(한국시간) 경기를 시작한다.

이어 오후 4시 30분 러시아와 필리핀, 오후 7시 카자흐스탄과 일본, 오후 9시 30분 중국과 베트남의 경기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한국도로공사는 한 수 아래인 타이완 킹웨일 타이베이를 누르면 준결승전에 나서게 된다. 준결승 상대는 중국과 베트남의 승자다.

도로공사는 3연전 이후 27일 일부 선수들이 VTV 행사에 참여하느라 5시간 넘게 촬영을 다녀왔고, 오후에는 가볍게 코트적응훈련으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28일에는 휴식을 취하면서 다시 시작되는 3연전에 대비한다. 현재 외국인선수 니콜로바의 움직임이 좋고, 아웃사이드히터 강소휘도 공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회 초반 부진했던 유니에스카(등록명 유니)는 카자흐스탄전 활약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상태다.

김종민 감독은 “전지훈련 시기에 이 대회가 열린다는 걸 알게 돼 출전을 결정했다. 연습경기보다는 실전을 통한 조직력 강화가 나을 것이라 판단했다. 승패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리 조직력을 만들어가는데 주안점을 두면서 경기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닌빈(베트남)=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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