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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완봉승' 삼성, 카움에 1:0 승리...디아즈는 손목 검진 결과 이상무
정현규 기자 | 2024.08.28 05:12
역투하는 코너.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이 키움에 승리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코너 시볼드의 완봉 역투 속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삼성은 2위를 지켰다.

코너와 키움 에이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자존심 대결을 펼친 가운데 이날 유일한 점수는 6회초에 나왔다.

삼성은 내야안타로 출루한 김지찬이 2사 후 도루에 성공하자 윤정빈이 우전 안타로 불러들여 천금 같은 결승점을 뽑았다.

삼성은 추가점을 뽑지 못했으나 선발 코너가 9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KBO리그에서 첫 완봉승을 신고했다.

헤이수스는 6이닝을 5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침묵 속에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날 경기에서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 삼성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투수 공에 왼쪽 손목을 맞고 교체된 것.

디아즈는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키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공에 왼쪽 손목을 맞았다.

스윙 동작을 하던 디아즈는 배트를 거둬들이며 공을 피하려고 했지만, 공은 디아즈의 왼 손목을 강타했다. 고통스러워하던 디아즈는 대주자 윤정빈과 교체돼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루벤 카데나스의 대체 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디아즈는 8월 17일 NC 다이노스전부터 출전해 27일 키움전 첫 타석까지 28타수 9안타(타율 0.321), 3홈런, 7타점을 올렸다.

디아즈는 얼음찜질 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받았다.

삼성 관계자는 "'특이 소견이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선수도 아픈 곳이 없다고 한다.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점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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