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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자가 끝냈다' 한화 4연승 질주…NC는 11연패로 꼴찌 추락
정현규 기자 | 2024.08.21 02:04
요나단 페라자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가 요나단 페라자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4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NC 다이노스는 충격의 11연패 속 최하위 추락이라는 수모를 당했다.

한화는 20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와 홈경기에서 3-3으로 맞선 9회말 페라자가 우측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끝내기 솔로홈런을 쏘아 올려 4-3으로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7위 한화는 이날 패한 5위 SSG 랜더스를 1.5게임 차로 추격했다.

초반은 NC가 좋았다. 2회초 선두타자 권희동이 한화 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한화는 공수 교대 후 좌중간 3루타를 친 황영묵이 후속 땅볼로 홈을 밟아 1-1을 만들었다.

NC는 5회초 김주원이 다시 우월 솔로홈런을 뿜어 다시 2-1로 앞섰다.

그러나 한화는 7회말 2사 후 노시환이 우월 솔로아치를 그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9회초에는 비가 내려 24분간 중단됐다가 재개된 경기에서 승리의 여신은 한화에 미소를 지었다.

한화는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페라자가 NC 다섯번째 투수 김재열의 떨어지는 포크볼을 걷어 올려 큼직한 우월 솔로홈런으로 승부를 갈랐다. 한화가 기분좋은 승리로 미소를 짓는 순간이었다. 

반면 11연패 늪에 빠진 NC는 키움 히어로즈에도 뒤져 올 시즌 처음 꼴찌가 됐다. NC가 최하위로 처진 것은 2022년 6월 9일 이후 803일 만이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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