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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 2개' 김하성, 다저스전 멀티출루…커쇼 상대로도 대량득점 물꼬 튼 볼넷 얻어
정현규 기자 | 2024.08.01 16:42
공 피하는 김하성 [AF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돌아온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상대로 대량득점의 시작을 알리는 볼넷을 얻어냈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다저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의 성적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30에서 0.229로 소폭 떨어졌다.

김하성은 2회말 공격 때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다. 그는 1사 1루에서 커쇼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내 출루했다. 이후 샌디에이고 타선은 커쇼를 상대로 안타 2개와 야수 선택, 상대 폭투를 묶어 4점을 뽑아냈고, 김하성은 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4-1로 앞선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2루수 뜬 공으로 아웃됐고, 7-1로 벌어진 5회말엔 바뀐 투수 마이클 코페치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8-1로 앞선 7회말 1사 2,3루 기회에선 우완 불펜 브렌트 허니웰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팀 12안타를 집중하며 8-1로 완승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는 1위 다저스와 격차를 4.5경기 차로 줄였다.

어깨 수술을 받고 지난 달 26일 복귀한 커쇼는 3⅔이닝 6피안타 1볼넷 7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87을 찍었다.

다저스의 간판타자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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