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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3경기 연속 홈런…최연소·최소경기 100득점 신기록
정현규 기자 | 2024.07.28 02:04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 김도영이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리며 프로야구 최소경기, 최연소 100득점 기록을 세웠다.

김도영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진 4회초 1사 1루에서 홈런을 쳤다.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초구 146㎞ 높은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의 투런 홈런을 폭발했다.

전날까지 시즌 99득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이 홈런으로 97경기 만에 100득점을 돌파하며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NC 다이노스 전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갖고 있던 한 시즌 최소경기(99경기) 100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울러 20세 9개월 25일의 나이로 100득점을 올리면서 이승엽 감독이 1998년에 세웠던 최연소 한 시즌 100득점(22세 1개월 15일) 기록도 가져왔다.

이날 김도영은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의 성적을 올렸다.

김도영은 올 시즌 무서운 기세로 득점을 쌓고 있다. 26일까지 2위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76득점)를 무려 23점 차로 앞서며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올 시즌 남은 45경기에서 36득점을 기록하면 2014년 서건창이 달성한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135득점)도 갈아치운다.

시즌 28호 홈런을 날린 김도영은 이날 홈런을 친 최다 홈런 1위 NC 다이노스의 맷 데이비슨(30개)과 격차를 2개로 유지했다.

김도영은 최근 무더위에도 지친 기색 없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5일 NC전과 26일 키움전에서 홈런을 친 뒤 27일 키움전에서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한편 KIA는 이날 키움에 5-6으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김도영의 활약 만큼은 이어졌지만 숨고르기 이후 다시 달려나가야 하는 과제 또한 생겼다. 

KIA는 김도영의 활약이 고무적이다. 팀도 선두를 내달리는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개인 활약과 팀 성적도 조화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김도영의 활약이 어떻게 마무리 될 것인지도 큰 관심사다. 김도영의 활약이 2024시즌을 강타하고 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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