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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나, 드림투어 첫 우승으로 도약 발판 마련
홍성욱 기자 | 2024.07.27 02:28
한빛나 [KLPGT 박준석]

한빛나가 드림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빛나는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509야드)에서 펼쳐진 ‘KLPGA 세기P&C·군산CC 드림투어 2024 9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5십만 원)’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빛나는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6개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에 오른 뒤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한빛나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낚아채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8-66)의 성적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빛나는 "다른 드림투어 선수보다 나이가 많아서 이제는 안 되나 싶었지만, 끝까지 열심히 하니 우승이 따라온 것 같다. 선두와 타수 차가 컸기 때문에 큰 기대 없이 마지막 라운드에 임했는데, 오히려 마음을 비우니 더 잘됐고, 17번 홀을 버디로 마무리하며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2017년에 입회한 후 첫해에 ‘KLPGA 2017 제2차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15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한빛나는 “점프투어 우승 이후 7년 동안 우승이 없어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고, 드림투어 7차전부터 샷감이 올라오기 시작해 다시 도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언급했다.

올 시즌 ‘롯데 오픈’에 ‘2024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 프로 순위 16위 이내자’ 자격으로 참가했던 한빛나는 "정규투어에서 드라이브 거리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그리고 코스가 어려워 쇼트 게임을 많이 하게 됐는데, 그린 주변 어프로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밝히며 퍼트와 쇼트게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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