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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 호투에 나승엽-최항 맹타' 롯데, KIA에 11:2 대승으로 4연승 질주
정현규 기자 | 2024.06.28 00:47
6이닝 1실점 역투로 승리 따낸 롯데 박세웅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가 4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11-2 대승을 거두며 4연승을 기록했다. 

3연전 첫날 14-1의 절대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15-15 무승부에 머문 KIA 마운드는 물오른 롯데 방망이에 26일 6실점, 이날 11실점을 합쳐 3연전에서 32실점하고 처참하게 무너졌다.

KIA는 부산 사직구장 6연패 수렁에 빠졌으며 올 시즌 롯데와 상대 전적에서도 3승 1무 7패로 열세를 면치 못했다.

KIA는 0-0인 4회 나성범의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먼저 냈으나 롯데는 4회말 5점을 내고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나승엽의 우중간 2루타로 1-1 동점을 이룬 뒤 2사 3루에서 최항의 역전 중전 적시타가 나왔다.

이후 박승욱, 손성빈, 황성빈 세 타자가 연속 2루타를 때려 5-1로 격차를 벌렸다.

롯데는 5회에도 나승엽의 2루타, 최항의 3루타 등으로 2점을 보탠 뒤, 6회 전준우의 2타점 좌중간 2루타, 빅터 레이예스의 중견수 쪽 2루타, 나승엽의 안타, 정훈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4점을 더 내 KIA의 백기를 받아냈다.

5번 나승엽과 7번 최항이 나란히 안타 3개에 2타점씩 수확하며 펄펄 날았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6이닝 1실점의 쾌투로 3연패를 끊고 시즌 6승을 안았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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