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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세이브' 삼성, LG에 2:1 승리로 2위 탈환
정현규 기자 | 2024.06.28 00:29
경기 승리 후 삼성 선수들이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가 하루 만에 2위를 탈환하고 선두 KIA 타이거즈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삼성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2-1로 눌렀다. LG는 삼성에 0.5경기 뒤진 3위로 내려앉았다.

삼성 이승현과 LG 이상영의 투수전으로 팽팽하던 균형은 4회초 삼성 공격 때 깨졌다.

구자욱과 데이비드 맥키넌이 연속 안타를 터뜨려 무사 1, 3루 찬스를 열자 강민호가 희생타로 선취점을 냈다.

삼성은 6회에는 선두 김지찬의 내야 안타에 이은 2루 도루, 김헌곤의 진루타와 구자욱의 좌전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보탰다.

2-0으로 앞선 8회 2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한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오스틴 딘에게 중전 안타, 박동원에게 내야 안타를 거푸 맞아 점수를 줬다.

그러나 이어진 2사 1, 2루에서 구본혁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린 뒤 9회에는 삼자 범퇴로 LG 타선을 요리하고 세이브를 올렸다.

삼성 선발 이승현은 6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3패)째를 거뒀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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