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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호하는 지아. (C)KOVO |
정관장의 파죽지세가 시즌 후반부를 관통하고 있다.
정관장은 7일 홈코트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3-2024 V-리그 GS칼텍스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3, 25-21, 25-19) 완승을 거뒀다.
귀중한 승리로 7연승을 내달린 정관장은 20승 14패 승점 61점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GS칼텍스가 18승 16패 승점 51점에 머물면서 남은 2경기에서 승점 6점을 따내도 57점이 된다. 정관장과는 4점 이상 차이가 난다. 결국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준플레이오프는 지워졌다.
정관장은 지아가 22점, 메가가 19점, 정호영이 9점, 박은진이 6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공격 득점 47-44 우위, 블로킹 9-3 우위로 상대를 압도했다. GS칼텍스는 실바가 20점, 강소휘가 7점을 올렸지만 세트 획득에 실패하며 봄 배구 진출에 실패했다.
정관장은 1세트 시작과 함께 주도권을 손에 쥐었다. 정호영과 지아가 상대 에이스 실바의 공격을 차단하며 4-1로 앞섰다.
정관장의 맹공은 전후좌우에서 고르게 나왔다. 16-8 더블스코어 차로 앞선 정관장은 정호영이 실바의 공격을 단독 차단하며 미소 지었다.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1세트는 25-13으로 마무리 됐다.
2세트 초반 경기 변수가 생겼다. 2-2가 되는 랠리에서 이소영이 블로킹 이후 착지하다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했다.
박혜민이 대신 코트에 나섰다. 이소영은 코트 뒤에서 임치 치료를 받은 이후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당장 오늘 병원으로 가지 않고, 내일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정관장은 2세트도 주도권을 꼭 쥐었다. 정호영의 두 차례 득점과 지아의 강타로 6-3 리드를 잡았고, 이 리드를 세트가 끝날 때까지 지켰다.
지아와 메가의 득점으로 16-10까지 리드 폭을 키웠고, 상대 범실로 18-12까지 여유있게 앞섰다.
GS칼텍스가 오세연의 속공 득점과 실바의 두 차례 백어택 득점에 이은 다린의 퀵오픈으로 추격했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는 극복하기 어려웠다.
GS는 실바의 두 차례 서브 득점으로 20점 고지까지 올라왔지만 거기까지였다. 2세트도 정관장이 25-21로 따냈다.
3세트. 초반 10-9까지 접전이 유지됐다. 이후 흐름은 정관장이었다. 지아의 두 차례 강타가 폭발했고, 박은진은 실바의 공격을 차단하며 미소 지었다. 스코어는 14-11로 벌어졌다.
GS칼텍스가 다린의 강타와 오세연의 블로킹 득점으로 15-14까지 다가왔지만 정관장은 지아의 3득점과 메가의 추가점으로 19-15까지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지아의 강타로 20점 고지에 오른 정관장은 메가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서브 득점으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정관장이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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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영이 부상 직후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C)KOV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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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호영이 득점 이후 고희진 감독을 향해 미소 짓고 있다. (C)KOVO |
대전=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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