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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부상 여파로 인도오픈 8강전 기권...타이틀 방어 좌절
이진원 기자 | 2024.01.20 11:09
기권하고 코트를 떠나는 안세영 [AP=연합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 여파로 2024 인도오픈을 완주하지 못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9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기권패 했다.

세계 20위 여지아민(싱가포르)에게 1세트를 19-21로 내준 안세영은 2세트 시작부터 몸놀림이 온전치 못했다.

연속 실점한 0-2에서 안세영은 자신의 오른쪽 앞으로 떨어지는 셔틀콕을 따라가지 못했다. 결국 완주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손을 들어 기권 의사를 표시했다.

지난 14일 안세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얻은 무릎 부상을 딛고 말레이시아오픈 정상에 올라 화려한 부활을 알렸으나 닷새 만에 쓴맛을 봤다.

작년 대회 우승자인 안세영으로선 타이틀 방어의 기회를 놓친 것이기도 하다.

안세영은 지난해 1월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준우승한 뒤 인도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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