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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좌완 머나이아 영입...류현진 영입 가능성은 크게 줄어
정현규 기자 | 2024.01.08 08:26
자유계약선수 류현진 [연합뉴스]

FA(프리에이전트) 류현진의 행선지 후보로 꼽히던 뉴욕 메츠 구단이 좌완 투수 숀 머나이아를 영입했다. 이는 왼손 선발 자원 류현진의 메츠행 가능성은 크게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

뉴욕 포스트 등 현지 매체는 7일 "메츠는 머나이아와 계약기간 2년, 총액 2천800만 달러에 입단 합의했다"며 "계약엔 머나이아가 2024시즌 후 옵트아웃을 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머나이아는 2016년부터 선발 투수로 활약한 풀타임 빅리거다. 2023시즌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4.44의 성적을 올렸다.

MLB닷컴은 "머나이아는 시즌 초반 선발 등판에서 부진했지만, 불펜으로 자리를 옮긴 뒤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라며 "특히 지난해 막판 선발로 복귀한 뒤 4경기에서도 평균자책점 2.25의 성적을 거두는 등 안정감을 유지했다"라고 전했다.

메츠는 새 시즌 머나이아에게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맡겨 좌완 선발 자원 갈증을 씻어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메츠는 좌완 투수 확보에 안간힘을 썼다.

뉴욕 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메츠는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 류현진 등 좌완 투수 영입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메츠가 머나이아를 선택하면서 류현진의 뉴욕행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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