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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신 세터. (C)KOVO |
신인 이윤신 세터가 깜짝 선발로 기용됐지만 승리에는 문제가 없었다. GS칼텍스는 에이스 실바가 강약조절의 능숙함 속에 상대 코트를 뒤흔들었고, 강소휘와 유서연의 활약이 더해지며 3-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GS칼텍스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3승 7패 승점 37점을 기록했다. 2위 흥국생명(승점 42)에 5점 차로 다가섰다. 본격적인 2위 경쟁에 뛰어들 수 있게 됐다.
반면 13연패에 빠진 페퍼저축은행은 2승 18패 승점 7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1세트 시작과 함께 박정아의 득점으로 페퍼저축은행이 선취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GS칼텍스는 이후 유서연의 날카로운 서브 때 연속 6득점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실바와 강소휘의 공격 득점에 한수지의 블로킹 득점과 유서연의 서브 득점이 더해졌다.
페퍼저축은행 리시브 라인은 흔들렸다.
이어진 8-5에선 실바의 스파이크서브가 5번 자리를 찔렀다. 이한비의 리시브가 흔들렸다. GS칼텍스는 손쉽게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흐름은 계속 더블스코어였다. 페퍼저축은행이 1점을 내면 GS칼텍스가 2점을 내는 흐름이었다.
한수지의 다이렉트 킬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전광판은 20-9를 가리켰다.
페퍼저축은행은 리베로 김해빈을 투입했다. 오지영까지 흔들리면서 손을 쓰기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GS칼텍스는 실바가 코트 빈 공간을 공략하는 절묘한 서브로 세트를 마무리 했다. 스코어는 25-11이었다.
2세트. GS칼텍스의 흐름은 이어졌다. 유서연의 공격이 계속 상대 코트를 공략했고, 정대영은 상대 이한비의 공격을 차단했다. 스코어는 10-3이 됐다.
스코어는 쉽사리 좁혀지지 않았다. 정대영이 이번에는 야스민의 오른쪽 강타를 차단하며 17-9로 8점 차를 만들었다. 강소휘의 강타까지 더해지자, 차상현 감독은 김지원 세터를 투입해 코트 감각을 조율했다.
이후 페퍼저축은행은 야스민의 백어택 득점 이후 박정아의 세 차례 공격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GS칼텍스는 강소휘와 실바가 주거니받거니 득점하며 세트를 25-17로 마무리 했다.
3세트. 페퍼저축은행은 2세트에 교체 투입된 아웃사이드히터 박은서(4)와 세터 박사랑(6)이 코트에 계속 머물렀다. GS칼텍스는 변함이 없었다. 앞선 두 세트와 다른 전개였다. 10-10까지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이어진 14-14에서 균형이 흔들렸다. 페퍼저축은행 필립스의 서브가 네트를 때렸고, 이어진 랠리는 박사랑의 라인 오버였다.
하지만 폐퍼저축은행은 다시 힘을 냈다. 하혜진의 공격 득점에 박정아의 블로킹 득점으로 16-16 동점을 만들며 맞섰다.
상황은 19-19까지 치열했다. 이후 GS칼텍스가 상대 공격 범실 이후 강소휘의 왼쪽 득점으로 21-19 리드를 잡았다. 페퍼저축은행이 야스민의 강타로 추격하자, GS칼텍스는 강소휘의 왼쪽 추가점으로 22-20 리드를 끌어냈다.
페퍼저축은행이 야스민의 백어택 득점으로 끝까지 추격했지만 GS칼텍스는 강소휘의 퀵오픈 득점으로 이를 뿌리쳤다. 정대영은 블로킹 득점으로 팀을 매치포인트로 안내했다. 마지막 득점은 강소휘였다.
GS칼텍스는 실바가 28점, 강소휘가 17점, 유서연이 11점을 올렸다. 공격 득점 50-32 절대우위, 블로킹 10-3 우위, 서브 7-2 우위속에 경기를 주도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야스민이 18점, 박정아가 8점을 올렸지만 세트 획득에는 실패했다. 연패 탈출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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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바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
장충=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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