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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질주' 우리은행, 하나원큐에 60:48 승리...공동 선두
이진원 기자 | 2023.12.16 23:02
김단비(왼쪽)와 최이샘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WKBL 이현수)

아산 우리은행이 5연승을 내달리며 청주 KB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1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에 60-48로 승리했다.

5연승을 거둔 우리은행은 청주 KB스타즈와 공동 선두(11승 1패)가 됐다. 전날 KB가 인천 신한은행에 승리해 단독 선두로 나섰으나 우리은행이 하루 만에 다시 공동 선두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우리은행은 올 시즌 KB에만 한 차례 패했을 뿐 나머지 경기는 모두 승리했다. KB와 같은 상황이다.

한편 3연승을 내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하나원큐는 선두권 팀에 2연패를 당하며 4위(5승 8패)를 유지했다.

우리은행은 2쿼터 중반 노현지의 페인트존 득점과 이명관의 3점 등으로 27-17, 10점 차를 만들었다.

우리은행은 3쿼터 3점 3개를 꽂은 최이샘과 6점을 넣은 김단비를 앞세워 성큼성큼 달아났고, 쿼터가 끝난 시점 51-29, 22점 차로 앞서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케 했다.

4쿼터에 점수 차가 줄어들지 않자 하나원큐는 벤치 멤버를 대거 코트로 내보내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김단비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16점에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내며 우리은행의 승리에 앞장섰다. 3쿼터 하나원큐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은 3점 3방을 포함해 14점을 넣은 최이샘의 활약도 돋보였다.

하나원큐는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다. 우리은행 수비에 막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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