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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크롬비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
IBK기업은행이 귀중한 승리로 중상위권 상승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IBK기업은행은 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3-2024 V-리그 GS칼텍스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6-24, 26-28, 25-21, 25-2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연승에 성공한 IBK기업은행은 7승 7패 승점 19점으로 5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연패에 빠진 GS칼텍스는 8승 6패 승점 22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3위와 4위는 승점 3점 차로 좁혀졌다.
IBK기업은행은 아베크롬비가 42점, 표승주가 16점, 최정민과 황민경이 각 9점 씩을 올리며 활약했다. 범실 12개로 상대(21개)보다 9개가 적었던 점이 승인이었다. GS칼텍스는 실바가 31점, 강소휘가 18점, 유서연이 16점을 올렸지만 3세트 이후 힘을 내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1세트 22-22까지 팽팽한 줄다리기가 코트위에 펼쳐졌다. 아베크롬비의 백어택 득점으로 IBK가 1점을 앞서갔지만 이어진 폰푼의 서브가 아웃되며 다시 23-23 동점이 됐다.
GS칼텍스는 강소휘가 아베크롬비의 공격을 차단하며 24-23 세트포인트에 올라섰다. 하지만 IBK는 아베크롬비의 재치 있는 득점으로 듀스로 승부를 몰고갔고, 표승주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왼쪽 강타로 세트를 거머쥐었다. 스코어는 26-24였다.
2세트. IBK기업은행은 아베크롬비가 5번 자리에서 출발했다. GS칼텍스는 1세트와 동일했다. 강소휘가 5번이었다.
세트 초반 흐름은 GS칼텍스였다. 실바의 후위 득점에 유서연의 전위 득점이 어우러지며 8-5로 앞섰다.
IBK기업은행은 추격했다. 황민경의 서브 득점에 아베크롬비의 강타로 12-1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GS가 강소휘의 왼쪽 강타로 16-16 동점을 만들면서 치열한 세트 중후반 주도권 싸움을 예고했다.
다시 IBK기업은행이 차고 나갔다. 아베크롬비의 백어택, 최정민의 블로킹 득점, 황민경의 퀵오픈 득점으로 21-18로 앞섰다.
하지만 GS칼텍스는 반격했다. 실바의 전후위 강타에 이은 정대영의 블로킹 득점으로 21-21 동점에 성공했고, 이윤신의 날카로운 서브 때 유서연의 강타로 22-21 역전까지 끌어냈다.
IBK기업은행은 어려운 상황에서 아베크롬비가 두 차례 강타를 터뜨리며 다시 23-22로 앞섰다. 물고물리는 접전이었다.
GS칼텍스는 정대영의 속공 득점에 이은 강소휘의 블로킹 득점으로 2세트도 24-23 세트포인트에 먼저 올라섰다.
하지만 강소휘의 공격이 아웃되며 세트는 다시 듀스로 접어들었다. 승부는 26-26에서 갈렸다. GS칼텍스가 웃었다. 실바의 서브 득점에 이어 강소휘가 왼쪽 강타로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스코어는 28-26이었다.
3세트. IBK기업은행은 아베크롬비가 4번에서 출발하는 1세트 포메이션으로 복귀했다. GS칼텍스는 실바가 4번에서 출발하는 대형을 유지했고, 세터만 이윤신이 2세트 교체 출전 후 계속 코트에 머물렀다.
세트 중반까지 IBK기업은행이 16-11로 5점을 앞섰다. 아베크롬비의 맹공에 표승주가 화답했다.
GS칼텍스는 한수지의 블로킹 득점과 유서연의 퀵오픈으로 간극을 줄이자, IBK는 황민경의 두 차례 강타로 19-13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이 때부터 GS칼텍스가 치고 올라왔다. 상대 최정민의 공격 범실 이후 실바가 백어택을 성공시켰다. 최정민의 네트터치가 나오며 스코어는 접전으로 변모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GS는 정대영의 블로킹 득점과 유서연의 공격 득점으로 18-19까지 압박했다.
IBK기업은행은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아베크롬비가 후위에서 날아올랐고, 폰푼은 유서연의 공격을 차단했다. GS 실바의 공격이 아웃되며 스코어는 22-18로 다시 벌어졌다.
아베크롬비가 맹공을 퍼부으며 24-19로 앞선 IBK기업은행은 육서영의 재치 있는 푸시 득점으로 세트를 손에 넣었다. 스코어는 25-21이었다.
4세트. IBK기업은행은 초반부터 흐름을 쥐었다. 표승주와 최정민의 득점으로 16-13으로 리드했고, 아베크롬비의 백어택 득점으로 20-16까지 리드하며 경기 마무리에 들어갔다.
아베크롬비의 득점에 이은 상대 연결 범실로 23-20으로 앞선 IBK기업은행은 상대 범실에 이은 김정아의 서브 득점으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화성=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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