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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 (C)KIA |
KIA 타이거즈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한다.
KIA 구단은 5일 "박찬호가 재검진에서도 왼쪽 척골(손목) 분쇄 골절로 진단받았다"며 "6일 수술 예정이며 재활 기간은 12주"라고 발표했다.
박찬호는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kt 이선우의 투구에 팔뚝을 맞았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받은 결과 뼈가 부러졌다는 진단이 나왔고, 이날 재검진에서도 같은 결과를 받았다.
이번 시즌 130경기에서 타율 0.301(452타수 136안타), 3홈런, 52타점, 73득점, 30도루를 기록한 박찬호는 공수 맹활약으로 유격수 부문 KBO 골든글러브 후보로 거론된다.
팀 전력에도 큰 부분을 차지했으나 정규시즌 10경기를 남기고 불의의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KIA는 현재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연배로 공동 4위 SSG와 NC에 4경기 차다. 스퍼트 시점이지만 주요 선수들의 줄부상 시즌 아웃으로 동력을 찾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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