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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수가 지난달 인천공항 출국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C)WKBL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박지수(196cm)가 WNBA(미국여자프로농구)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여자농구의 큰 경사다.
박지수의 소속팀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2018시즌 개막 로스터 12명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 박지수는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라스베이거스는 17명으로 꾸린 시범경기 로스터에서 3명을 방출했고, 3명은 보류 명단으로 이동시켰다. 개막 로스터는 11명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개막전에 맞춰 보류 명단 가운데 한 명이 로스터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터키 리그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는 켈시 플럼과 카일라 맥브라이드 가운데 한 명이 될 전망.
박지수는 지난달 열린 W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7순위로 미네소타 링스에 지명된 직후 트레이드를 통해 라스베이거스로 소속이 바뀌었다.
지난달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박지수는 두 차례 시범경기에서 평균 6점을 올렸고, 4.5리바운드, 2.5블록슛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인상적인 블록슛은 미국 무대에서 큰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선수가 WNBA 개막 로스터에 포함된 것은 지난 2003년 시애틀 스톰에서 뛴 정선민(현 신한은행 코치) 이후 박지수가 두 번째다.
박지수는 오는 21일 오전 2시 코네티컷과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2018 시즌을 시작한다.
국가대표팀과 KB스타즈에서 활약한 박지수가 새로운 농구인생을 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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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수가 시범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다. (C)Las Vegas Aces 공식페이스북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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