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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우승공신' 이바나에 대한 우선지명권 행사
홍성욱 기자 | 2018.05.05 05:58
이바나. (C)KOVO

[스포츠타임스=몬차(이탈리아), 홍성욱 기자] 이바나 네소비치가 다음 시즌에도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는다.

도로공사는 5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KOVO에 이바나의 우선지명권 행사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이바나는 2018-2019 시즌까지 도로공사에서 활약하게 됐다.

이바나에 대한 도로공사의 우선지명권 행사는 예견된 상황이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의 주역이었고, 정규시즌 MVP를 차지하는 등 도로공사의 첫 우승에 가장 큰 공을 세웠다.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이바나가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였다. 활약도 뛰어났고, 팀 훈련에 적극적이었다. 승부욕 또한 강한 선수였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바나가 시즌 중반 어깨 통증을 호소했지만 경기에 빠지려하지 않고, 출전의지를 강하게 내비친 점도 또한 우선지명권 행사의 빼놓을 수 없는 이유였다.

이바나는 정규리그 2,3,5라운드 MVP에 이어 정규시즌 MVP를 거머쥐었고, 베스트7에도 이름을 올렸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활약이었다.

어깨 통증이 체크포인트였지만 도로공사 구단은 더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바나의 활약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종민 감독 또한 같은 생각. 김 감독은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결과 문제는 없다. 다만 선수 본인이 통증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바나는 5일 드래프트가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 동북부 몬차에 도착해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다.

한편 이바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에 대한 우선지명권 행사 요청은 없었다. GS칼텍스가 파토우 듀크에 대해 고민했지만 새로운 외국인선수를 뽑기로 결정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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