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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민 감독. (C)KOVO |
[스포츠타임스=장충, 홍성욱 기자] “걱정했던 부분이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9일 GS칼텍스전에서 3-2 극적인 역전승을 이뤄냈지만 힘든 경기를 펼쳤기 때문.
김종민 감독은 “경기는 이겨서 천만다행이다. 하지만 쉽지 않은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팀도 약점이 있다. 그걸 보강하려고 계속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은 그런 부분에서 잘 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구체적으로 “리시브가 흔들렸을 때 이바나와 박정아가 뚫어줘야 하는데 정아가 4세트부터 좋아지긴 했지만 초반부터 그런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상대 에이스인 듀크에 대해서도 “방어와 블로킹에 대해 준비를 했는데 선수들이 잡겠다는 욕심 때문에 손모양이 맞춰지지 않았고, 수비 라인도 흔들렸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전체적으로 잘된 부분이 없었지만 그래도 승리했다. 앞으로 중요한 경기들이 남아있다. 백업선수를 효율적으로 투입하며 경기를 치르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도로공사는 13일 대전에서 KGC인삼공사와 맞붙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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