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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아 12점’ KGC인삼공사, 현대건설에 3:1 승리
홍성욱 기자 | 2018.01.07 22:25
KGC인삼공사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GC인삼공사가 연승을 거두며 움츠린 날개를 다시 펴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7일 수원체유관에서 펼쳐진 2017-2018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현대건설과의 원정경기에서 알레나의 39득점에 채선아의 12득점 활약이 이어지며 세트스코어 3-1(25-21, 23-25, 25-19, 25-16)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6연패 이후 연승 행진을 시작한 KGC인삼공사는 승점 3점을 더하며 7승 10패 승점 22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반면 연패에 빠진 현대건설은 10승 8패 승점 30점으로 3위를 이어갔다. 2위 탈환은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 했고, 4위와의 격차도 8점으로 줄었다.

KGC인삼공사는 알레나 버그스마가 무릎 부상을 이겨내면서 공격에 힘이 생겼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26일 IBK기업은행과 단행한 트레이드를 통해 팀의 새로운 일원이 된 채선아와 고민지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GS칼텍스전에서 고민지가 날았다면 오늘 현대건설전은 채선아가 빛났다. 무려 12득점(점유율 20.12%, 성공률 35.29%)을 올리며 알토란 활약을 펼쳤다. 한송이도 덩달아 살아났다. 9득점(성공률 47%)을 기록했고, 고민지와 한수지가 6점을 거들었다. 유희옥도 블로킹 3득점을 포함해 5점을 뒷받침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엘리자베스가 서브리시브에 대한 부담으로 흔들렸다. 3세트 중반에는 한유미로 교체 투입됐다가 4세트 말미에 들어오기도 했다. 엘리자베스는 7득점(점유율 20.37%, 성공률 18.18%)으로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황연주가 20점, 양효진이 17점, 황민경이 11점을 거들었지만 승리에는 역부족이었다.

연패에 빠진 현대건설은 오는 11일 흥국생명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KGC인삼공사는 10일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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