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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C)WKBL |
[스포츠타임스=아산, 홍성욱 기자]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에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내달렸다.
삼성생명은 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6-72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3연승을 내달린 삼성생명은 9승 10패가 되며 3위를 이어갔다. 4위 신한은행과도 1.5게임차를 유지하게 됐다.
반면 우리은행은 연승행진을 ‘10’에서 멈춰서며 15승 4패가 됐다. 단독선두를 유지했지만 2위 KB스타즈와의 격차가 0.5게임차로 줄었다.
1쿼터 시작 직후 삼성생명이 강계리의 3점슛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이후 흐름은 우리은행쪽으로 넘어왔다. 임영희와 어천와의 득점으로 4-3 역전에 성공한 뒤, 김정은의 득점에 이은혜의 자유튜 득점으로 10-5까지 앞섰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의 3점슛과 윌리엄스의 자유투 득점까지 더해지며 22-15로 7점을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도 우리은행의 리드 속에 진행됐다. 박혜진과 최은실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어천와는 페인트존에서 득점했다. 삼성생명은 박하나와 고아라의 득점에 토마스의 득점이 힘을 보탰지만 전매특허인 단독 속공이 차단되면서 공격 루트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2쿼터는 40-32로 우리은행이 8점을 리드한 가운데 마쳤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삼성생명을 할리비의 득점에 고아라의 자유투 득점으로 36-40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김정은의 3점슛으로 다시 달아났다. 임영희의 깔끔한 3점슛까지 더해지며 스코어는 46-36이 됐다.
김정은은 페인트존 공략에 이은 자유투 득점으로 52-42로 앞섰고, 삼성생명이 토마스의 득점으로 추격하자 박혜진의 3점슛으로 55-45를 만들며 10점 차를 유지했다.
좀처럼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던 삼성생명은 3쿼터 3분 30초를 남기고 토마스의 자유투 득점을 시작으로 박하나의 페인트존 득점과 3점슛이 터지며 52-56까지 따라붙었다. 토마스의 3점 플레이까지 이어지며 순식간에 57-58로 1점 차가 되며 3쿼터가 마무리됐다.
마지막 4쿼터. 우리은행은 맏언니 임영희의 미들점퍼로 60-57 리드를 가져갔다. 삼성생명도 배혜윤의 미들슛으로 다시 1점차를 만들었다. 승부의 분수령이었다. 우리은행이 어천와의 골밑슛에 이어 최은실의 미들슛으로 64-59로 다시 5점 차를 만들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다시 따라붙었다. 배혜윤의 골밑 득점에 이은 김한별의 3점슛으로 종료 6분전 66-66 동점에 성공했고, 이어진 공격 때 배혜윤의 미들슛으로 68-66 역전까지 이뤄냈다.
삼성생명은 종료 2분 54초전 상대 어천와의 U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토마스가 모두 성공시켰고, 이후 공격권을 쥔 상황에서 김한별의 득점으로 75-70까지 앞섰다.
우리은행은 1분 20초를 남기고 최은실이 던진 3점슛이 림에 맞고 튕겼다. 47초를 남기고 어천와의 골밑 득점으로 72-75 추격에 나섰지만 이어진 최은실의 속공이 실패하면서 흐름을 내줬다.
삼성생명이 KB스타즈에 이어 우리은행 마저 체지며 기세를 이어가는 상황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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