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쏜튼이 퇴장당하고 있다. (C)WKBL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이 1일 아산에서 열린 우리은행 위비와의 경기에 대한 제소 및 심판설명회를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에 요청했다.
신한은행은 1일 우리은행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62-67로 패했다. 제소를 요청한 건 4쿼터 종료 직전 상황이 원인이었다.
4쿼터 종료 25초전 곽주영의 골밑돌파로 57-54로 앞선 신한은행은 이후 우리은행 어천와가 공격리바운드를 잡아 슛을 성공시키는 과정에서 곽주영이 파울을 범해 추가자유투를 내줬다. 어천와는 자유투를 성공시키지 못했다. 57-56 신한은행 리드 상황에서 쏜튼이 리바운드를 따냈던 것.
우리은행 김정은이 바로 파울로 끊었다. 파울작전에 돌입한 것. 이 때 쏜튼이 리바운드를 잡는 과정에서 U파울(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이 선언됐다. 심판이 비다오 판독을 통해 U파울을 잡아냈다.
신한은행은 이 부분을 문제 삼았다. 제소를 한 것도 이 때문이다. 연맹이 2017-2018시즌 비디오 판독을 확대하면서 ‘4쿼터와 연장전 2분 이하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 대해 주심의 권한으로 비디오 판독 확인이 가능’토록 조항을 넣었지만 비디오 판독은 신동재 주심이 아닌 류상호 부심의 주관 하에 진행됐다는 것. 심판설명회 역시 쏜튼의 U파울에 대한 정당여부를 요청했다.
WKBL은 공문 접수에 따라 3일 오전 11시 심판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제소에 따른 재정위원회도 빠른 시간 내에 소집키로 했다.
신한은행은 제소와 심판셜명회를 동시에 요청했다. 제소는 경기 종료 후 24시간 이내에 서면으로 해야 하며 공탁금 1백만원을 걸어야 한다. 제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돌려받지 못한다. 심판설명회는 경기 종료 후 48시간 이내에 열도록 하고 있다.
제소는 재정위원회 의견 청취 후 총재가 최종결정하게 된다. 재정위원회에는 강현숙 위원장과 차양숙, 임달식, 조성원, 손대범 위원에 연맹 자문변호사까지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심판설명회는 김진수 심판위원장이 필수로 참석한 가운데 교육담당관 또는 해당 심판이 함께 참석해 영상을 보며 정확한 상황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해석을 내리도록 하고 있다. 신한은행 구단에서도 감독 혹은 코치가 참석하게 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