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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원팀맨' FA 박정진, 한화와 2년 총액 7억 5천만원에 계약
홍성욱 기자 | 2017.12.29 18:12
박정진. (C)한화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박정진이 한화 유니폼을 계속 입는다. 

한화이글스는 FA(자유계약선수) 박정진과 29일 계약기간 2년, 총액 7억 5,000만원(계약금 3억원, 연봉 4억 5000만원)에  계약했다. 세부적으로는 2018년 연봉 2억 5,000만원과 2019년 연봉 2억원이다.

청주중과 세광고를 거쳐 연세대를 졸업한 박정진은 지난 1999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이후 19년 동안 한화에서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2년 더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21년 한화맨으로 독수리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박정진은 계약 직후 “구단에서 제 의견을 존중해주신 덕에 좋은 결과를 전할 수 있게 됐다. 사장님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단에서 저를 인정해주신 만큼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 만큼 후배들을 잘 이끌고, 솔선수범해 나간다면 우리 팀이 강팀으로 도약할 수 있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으로 저 보다는 팀을 먼저 생각하며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박정진이 향후 2년간 마운드에서 변치 않는 기량을 보여줌과 동시에 팀의 맏형으로서 신진급 선수들의 성장을 돕는 롤모델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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