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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이도희 감독 “엘리자베스가 살아났다”
홍성욱 기자 | 2017.12.27 19:23
이도희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김천, 홍성욱 기자] “엘리자베스가 살아났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미소를 지었다. 현대건설은 2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로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거두며 지난 23일 3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상대의 8연승 행진을 막아섰고, 승점 차도 7점에서 4점으로 줄였다.

경기를 승리로 이끈 이도희 감독은 “엘리자베스가 3라운드와 다르게 자기 역할을 충분히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가 양효진 방어를 적극적으로 했다. 그래서 황연주나 황민경 쪽 점유율을 높였다. 그 쪽 자리에서 득점이 나와 승리할 수 있었고, 우리 서브도 날카롭게 들어갔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다시 선두 경쟁을 시작하는 부분에 대해 이도희 감독은 “희망적인 건 엘리자베스가 3라운드 내내 흐름이 좋지 않다가 오늘 살아났다는 점이다. 우리는 매 경기가 중요하다. 모든 팀에게 패한 경험이 있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 하겠다”며 힘을 줬다.

현대건설은 새해 첫 날 IBK기업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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