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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슨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C)WKBL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EB하나은행이 역전승을 거뒀다.
18일 부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KEB하나은행은 신한은행에 71-70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종료 5초를 남기고 해리슨이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킨 덕분이었다.
이 승리로 하나은행은 2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5승 10가 됐다. 순위는 5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5연패에 빠지며 6승 9패로 삼성생명과 공동 3위가 됐다.
경기는 시종일관 팽팽했다. 하나은행이 근소하게 앞서면 신한은행이 따라붙는 양상이었다. 4쿼터 시작 직후 신한은행이 르샨다 그레이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53-53 동점을 만들었고, 그레이의 연속 득점으로 55-53 역전에까지 이르렀다.
하나은행은 염윤아의 돌파로 55-55 동점을 만들며 물러서지 않았다. 동점 상황은 계속 이어졌다. 종료 2분 46초를 남기고 65-65 상황이 됐다. 먼저 득점한 쪽은 하나은행이었다. 강이슬의 득점이 나왔다.
신한은행은 종료 42초전 김단비의 돌파로 동점에 성공했다. 집중력이 필요한 시간이었다. 하나은행은 해리슨에 의존했다. 해리슨은 골밑 득점으로 종료 29초 전 69-67로 심적인 우위를 점했다.
신한은행은 김연주의 3점슛이 에어볼이 됐지만 리바운드를 잡은 그레이가 골밑슛과 함께 추가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며 70-69 재역전에 성공했다.
남은 시간은 18초. 하나은행은 해리슨을 다시 한 번 활용했다. 해리슨은 인사이드에 자리해 득점을 성공시켰다. 신한은행은 종료 5초를 남기고 쏜튼이 3점슛을 시도했지만 림을 외면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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