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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수. (C)WKBL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B스타즈가 KDB생명에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KB스타즈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홈경기에서 19점을 올린 박지수의 맹활약을 앞세워 67-5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3연승을 내달린 KB스타즈는 12승 3패를 기록하며 우리은행과 공동선두가 됐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DB생명은 4승 11패로 공동 5위에서 최하위로 내려갔다.
경기 시작과 함께 KB스타즈는 박지수의 선취점으로 앞섰다. 단타스의 연속 득점에 박지수의 페인트존 득점이 이어졌고, 강아정과 심성영이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점점 벌어졌다.
1쿼터부터 19-8로 11점을 앞선 KB스타즈는 2쿼터 시작과 함께 상대를 더욱 압박했다. 커리의 3점슛 2개가 림을 갈랐다. 커리의 페인트존 공략까지 이어지며 2쿼터 시작 5분 만에 스코어는 31-14가 됐다.
KB스타즈는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냈고, KDB생명은 스코어를 좁히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2쿼터까지 39-22로 크게 앞선 KB는 3쿼터 들어 추격을 허용했다. KDB생명은 김시온의 3점슛에 이어 노현지의 연속 3점슛까지 성공됐다. 샨테 블랙과 아이샤 서덜랜드의 득점 또한 이어지며 41-48로 7점 차까지 간격이 줄었다.
하지만 더 이상은 치고나가지 못했다. KB가 커리의 자유투로 추가점을 올렸고, 4쿼터 시작 직후 박지수의 득점에 이은 심성영의 3점슛으로 55-43을 만들면서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결국 경기는 KB의 승리로 끝났다. KDB생명은 이경은의 부상 공백에 이어 한채진까지 무득점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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