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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이 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C)WKBL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우리은행이 파죽의 6연승을 내달렸다.
우리은행은 1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홈경기에서 박혜진(21점), 임영희(17점), 김정은(15점) 트리오의 맹활약에 윌리엄스(12점)의 활약까지 어우러지며 서덜랜드(24점)가 홀로 분전한 KDB생명에 65-51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6연승을 이어가며 11승 3패로 KB스타즈(10승 3패)를 제치고 단독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반면 KDB생명은 4승 10패로 KEB하나은행과 공동 5위가 됐다.
우리은행은 나탈리 어천와가 징계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않았지만 윌리엄스가 잘 버텨줬고, 국내 선수들의 활약 속에 무난히 승리를 거뒀다.
1쿼터에서 11-9로 근소한 리드를 잡은 우리은행은 2쿼터에서 역전을 허용했지만 김정은의 버저비터로 30-28 역전에 성공한 가운데 3쿼터를 맞이했다.
외국인선수가 1명밖에 뛸 수 없는 우리은행이었지만 오히려 스코어를 벌렸다. 박혜진의 연속 득점에 김정은의 득점이 어우러졌고, 임영희의 패스를 받은 윌리엄스의 득점과 이어진 임영희의 깔끔한 득점까지 나오면서 42-32로 10점 차가 됐다.
임영희의 연속 득점이 계속 나왔고, 윌리엄스까지 거들면서 48-34로 14점을 앞선 가운데 3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4쿼터에도 우리은행은 거침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김정은의 연속 득점에 박혜진의 3점슛이 불을 뿜었다. 종료 1분 18초를 남기고 터진 박혜진의 클린 3점슛을 승리를 자축하는 축포가 됐다.
경기는 65-51로 마무리됐다. 우리은행이 최강임을 다시 한 번 과시하는 순간이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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