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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종. (C)KI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양현종(KIA)이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됐다.
1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양현종은 언론사 투표인단 357명의 투표 가운데 무려 323표를 얻어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에 성공했다.
양현종은 정규시즌 MVP, 한국시리즈 MVP에 이어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게 됐다.
포수 부문은 롯데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강민호가 받았다. 211표를 얻어 68표인 양의지(두산)와 큰 격차를 보였다.
1루수는 이대호(롯데)가 통산 5번째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대호는 154표였고, 올 시즌 한화에서 활약한 윌린 로사리오는 118표에 그쳤다. 삼성에서 뛴 다린 러프는 53표에 그쳤다.
2루수는 안치홍(KIA)이 140표를 받아 134표인 박민우(NC)를 6표 차로 겨우 따돌렸다. 3루수에선 최정(SK)이 326표로 최다 득표로 수상했다.
유격수는 김선빈(KIA)이 253표로 수상했다. 김하성(넥센)은 86표를 얻었다.
외야수 부문 3명은 손아섭(롯데·224표), 최형우(KIA·215표), 로저 버나디나(KIA·190표)가 각각 수상하게 됐다. 두산의 김재환(140표)과 박건우(99표)는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지명타자에선 박용택(LG)이 184표로 수상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승엽(79표)이 뒤를 이었고, 나지완(KIA)도 78표를 받았다.
통합 우승을 차지한 KIA가 5명 수상으로 최다 수상 구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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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골든글러브 수상자 10명. (C)KIA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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