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야구 KBO
kt, 35일 동안 이어진 미야자키 캠프 마치고 26일 밤 귀국
정현규 기자 | 2017.11.26 11:14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 오쿠라카하마 구장, 25일 선수단이 캠프 마지막 훈련을 앞두고 김용국 수석코치가 훈련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C)kt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t 위즈가 2017 일본 마무리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26일까지 35일간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김진욱 감독을 비롯해 지난 시즌 1군에서 활약했던 젊은 선수들과 군 제대 선수, 육성군 유망주 등 약 45명이 참가했다.

기초 체력 및 개인 기량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3~4일 훈련 후, 1일 휴식으로 오전, 오후 훈련이 진행됐고, 야간 훈련에서는, 선수 개인별로 코칭스태프와 일대일 기본기를 점검했다.

또 코칭 스태프와 함께하는 포지션 별 ‘티 미팅(tea meeting)’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며, 팀워크 및 소통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kt 김진욱 감독은 “야구장 및 트레이닝 시설, 날씨 등 좋은 환경에 선수들이 훈련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젊은 선수들이 기술적인 향상뿐만 아니라 비 시즌 컨디션 관리, 시즌 계획 수립 등 ‘프로 선수의 책무’에 대해 깨닫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준 부분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캠프 총평을 남겼다.

캠프 MVP에 대해서는 “투수 부문에서는 류희운과 정성곤의 ‘투구 매커니즘’이 향상 됐고, 타자 중에는 김동욱, 남태혁, 하준호가 상황 별 타격 및 변화구 대처 등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선수 중  ‘최고참’인 이해창 선수는 “선수들 모두 건강하게 캠프를 마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캠프 시작 전, 감독님께서 서로 소통하며, 즐겁게 훈련하자고 하셨는데, 밝은 분위기 속에 기술 향상뿐만 아니라 동료들 사이에 팀워크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단은 26일 밤 9시 50분 인천 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28일부터 2일간 kt 원주 아카데미(원주시 행구동 소재)에서 전 선수들이 참석하는 프로 의식 및 팀워크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