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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적인 결승골로 고려대의 2년 연속 우승을 이끈 신재원(왼쪽)이 아버지 신태용 국가대표팀 감독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C)KFA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신재원이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고려대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신재원은 24일 전주대 운동장에서 열린 전주대와의 2017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2-2로 맞선 후반 44분 극적인 헤더 결승골로 3-2 승리의 주역이 됐다. 고려대는 U리그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신재원의 아버지는 신태용 국가대표팀 감독이다. 마침 이날 경기를 보러 전주로 향했던 신 감독은 아들의 결승골 장면을 두 눈으로 지켜봤다.
결승골의 주인공 신재원이나 아들의 활약을 지켜본 신태용 감독이나 기쁘기는 마찬가지였다.
학성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재학중인 신재원은 프로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갈 재목으로 꼽힌다. 스타플레이어 출신이자 현직 대표팀 감독의 아들이라는 부담스런 상황이기도 하지만 24일 결승전 활약처럼 부담을 떨치는 모습을 보인다면 더 큰 활약이 기대된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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