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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점프' 현대캐피탈, 한국전력에 3:0 완승
홍성욱 기자 | 2017.11.23 21:29
송준호가 환호하고 있다. (C)현대캐피탈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현대캐피탈이 2위로 뛰어올랐다. 

현대캐피탈은 23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한국전력과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5, 25-18, 25-22)으로 가볍게 이겼다. 1시간 14분 만에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6승 4패 승점 18점으로 2위가 됐다. 반면 4연패에 빠진 한국전력은 3승 7패 승점 11점으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은 득점분포가 고르게 나왔다. 문성민이 15점, 안드레아스가 11점을 기록했고, 송준호가 9점을 뒷받침했다. 신영석(7점)과 김재휘(5점)도 힘을 보탰다. 반면 한국전력은 펠리페가 19점, 전광인이 11점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이 보이지 않았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블로킹이 돋보였다. 송준호와 노재욱까지 블로킹 득점을 올리면서 사기를 끌어올렸다. 

1세트부터 11-6 리드를 잡은 현대캐피탈은 노재욱과 송준호가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분위기를 확실하게 잡아왔다. 문성민과 안드레아스의 전후위 공격까지 불을 뿜으며 세트는 25-15로 끝났다.

2세트도 같은 흐름으로 손에 넣은 현대캐피탈은 마지막이 된 3세트에서도 8-6 리드를 잡은 뒤, 전광인의 공격을 신영석이 막아서며 경기의 마무리를 예고했다. 3세트에 교체 투입된 차영석의 속공 득점까지 나오며 여유있는 리드를 이어간 현대캐피탈은 기분 좋은 승리로 2위 등극을 자축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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