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KEB하나은행 이환우 감독이 최민주에게 모자를 전달하고 있다. (C)WKBL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숙명여고 포워드 최민주(176cm)가 전체 1순위로 KEB하나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21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7-2018 WKBL(한국여자프로농구)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최민주의 이름이 가장 먼저 불려졌다.
최민주는 이환우 감독이 입혀준 KEB하나은행 유니폼을 입은 뒤 마이크 앞에서 “저를 뽑아주신 KEB하나은행에 감사드리고, 프로에서 악착같이 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롤모델 우리은행 김정은이라고 밝힌 최민주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신한은행은 전체 2순위로 한림성심대 2학년 이은지를 지명했다. KDB생명은 3순위로 숙명여고 김지은을, KB스타즈는 4순위로 기전여고 임주리를 지명했다.
삼성생명은 5순위로 재일교포인 리쓰메이칸대 황미우를 지명했고, 우리은행은 광주대 김진희를 선택했다.
2라운드 지명은 1라운드와 역순이었다. 우리은행이 숙명여고 이하영, 삼성생명이 춘천여고 김나연, KB스타즈는 숭의여고 진세민을 각각 지명했다. KDB생명이 지명을 포기했고, 신한은행은 인성여고 편예빈, 하나은행은 수원대 장유영을 뽑았다.
3라운드는 우리은행이 수피아여고 정금진을 뽑았고, 삼성생명은 용인대 최정민을 선택했다. 지명이 끝나는 듯 했지만 KB스타즈가 4라운드에서 마지막 남은 여고생 숭의여고 박주희를 지명하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지명에 신청서를 낸 24명 가운데 14명이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명된 선수들은 2018년 1월 3일부터 퓨쳐스리그에 뛸 수 있고, 1군 경기 투입은 구단 재량에 따라 당장 내일 경기부터 가능하다. 다만, 재학생은 수업일수 요건을 채웠을 경우에 가능하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