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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현. (C)KL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트로피는 이승현이 들어올렸다.
이승현은 5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KLPGA(한국여자골프) 투어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 사흘 동안 2위와의 격차를 벌려 낙승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출발했기에 우승은 당연지사로 여겨졌다. 1라운드부터 선두에 올라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이승현이었다.
시즌 첫 승을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차지한 이승현은 통산 6승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이승현은 "이번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 기쁘다. 경기를 하면서 남은 3개의 메이저 대회도 우승하고픈 생각이 들었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이승현은 지난 2013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우승의 원동력을 물었더니 이승현은 "내가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자고 마음먹었다. 또 퍼트가 잘 됐는데, 특히 롱 퍼트가 잘 되어 버디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코스 공략에 대한 고민을 평소보다 더 많이 한 게 주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승현은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억 6천만원을 받아 5억 1천만원을 넘어서며 상금랭킹 7위로 뛰어올랐다.
이정은6와 김민선5, 최혜진이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김자영2는 4언더파 284타로 5위를 기록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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